서울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단속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24시간 단속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죄가 무겁거나 상습적인 음주 운전자는 유치장에 입감시키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254명으로 작년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음주운전은 과속, 난폭운전 등과 함께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만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시민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생계형 운전자의 경미한 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 조치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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