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5%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대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에 대한 증권사들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16조 4천4백억 원으로 지난해의 9조 9천4백억 원보다 6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올해 6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LG전자의 순이익은 1조 5천5백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2배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와 하이닉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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