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낮은 실업률 국가군에 포함돼 있지만 가용 인력의 활용도를 나타내는 고용률은 하위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획재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07년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의 고용률은 64%로 30개 OECD 회원국 평균인 67%보다 낮았고 순위도 하위권인 21위였다고 밝혔다.
반면 실업률은 3.2%로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에 이어서 세 번째로 낮았다.
경제전문가들은 취업자 수가 같을 경우 비경제활동 인구가 많을수록 고용률이 떨어지게 된다며 우리나라 고용률이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은 학생과 주부 등 비경제활동 인구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