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에서 정선 나전으로 뻗은 국도 59호선 변에 위치한 (구)숙암분교가 별천지박물관으로 재 탄생하는 개관식이 7월 20일 유창식 정선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숙암 별천지박물관 개관은 강원도와 정선군의 후원으로 숙암 별천지박물관 운영위원회(대표 김기용)를 중심으로 한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이 박물관에는 사람들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근현대 자료와 아리랑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 하였다고 한다. 또한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종이비행기를 활용하여 박물관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박물관을 조성 하고자 하였다.
숙암 별천지박물관 개관으로 국도 59호선을 이용하여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관광의 거점이 마련되었으며, 주변의 레일바이크, 가리왕산, 백석폭포 등과 연계하는 관광 루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