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전국고등학교 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24일(금)부터 8월 3일(월)까지 11일간 삼척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와 조선일보,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삼척시와 강원도·삼척시 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고등학교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여한다.
경기는 삼척종합운동장과 강원대 삼척캠퍼스 등 관내 4개 축구장에서 열리며, 조별 리그를 통해 16강에 오른 팀이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전북 이리고가 우승을, 경남 통영고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보인고와 장훈고가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삼척시는 2천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기간 동안 삼척에 머물게 되면서 피서철 특수에 더해 관내 상경기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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