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수술을 하겠다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신청한 구속집행정지를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3주 동안 구속집행을 정지해달라는 박 회장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회장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삼성병원 20층 격리병동에서 머무르며 관상동맥 스탠트 삽입술과 디스크 수술을 받게 됐다.
재판부는 향후 재판에서 박 회장에게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하면 나와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