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커피전문점 등의 빙과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서울시가 시내 패트스푸드 체인점과 커피 전문점 그리고 아이스크림 전문점과 제과점 등 98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27개 업소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군 등 식중독균이 과도하게 검출됐다.
아이스크림의 경우 30곳 중 4곳의 제품에서 세균과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아이스커피 등에 사용되는 식용얼음은 44곳 중 14곳에서, 그리고 팥빙수는 24곳 가운데 8곳에서 식중독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서울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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