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장수지역본부가 17일 오후 3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장재영 군수, 오재만 장수군의회의장, 김택수 전라북도 경제살리기도민회의 공동대표,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남원 시립국악원 ‘퓨전국악’으로 막을 연 이날 김기현 장수지역본부장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김기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경제살리기 운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아울러 각 기관사회단체의 연대를 통해 지역의 갈등해소와 지역주민들의 결집을 이끌어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군수는 “장수지역본부가 전라북도 경제에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서로가 믿음으로 하나 되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수교육청과 농협장수군지부, 장수농협, 장계농협, 전북은행장수군지부, 장수경주마육성목장은 내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메뚜기쌀(10kg 기준) 60포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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