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정부추경에 의해 전격 도입된 희망근로 프로젝트!, 급하게 준비한 희망근로에 대해 지금까지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강원도에 따르면 7.17(금) 14:00, 도청 별관4층 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희망근로 T/F관계관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영 도 경제정책과장 주재로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도내 저소득층에게 일거리와 연계한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고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는 것은 물론 손길이 닿지 못하던 각종 공공분야의 시설물을 개선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와 이로 인해 농촌 일손부족이 심화된다는 부정적 요인이 함께하는 가운데 한달 반을 넘겼다.
지금까지 각종 지침전달, 당면사항 협의 등의 회의는 수차례 개최 했지만 이번에는 상품권 대책, 농촌일손난, 생산적 사업의 발굴 등 일선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장단점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앞으로는 보다 능률적이고 발전적인 희망근로 사업이 되도록 논의하게 된다.
특히, 희망근로에 고령자가 많이 참여하고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하여 이번 워크숍에는 근로복지공단 춘천지사 유지희 차장의 업무상 재해예방과 대처절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태형 차장의 산업재해 감소와 교육지원 등의 설명도 함께 곁들이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희망근로 참여자가 일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생산적인 사업과 「Green& Clean 강원도를 가꾼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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