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미국 국립지리원 지명위원회가 최근 독도가 한국에 소속된 섬이라는 표시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일단 주미 대사관을 통해 미국 지명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국 지명위원회 측은 독도를 중립적인 명칭인 '리앙쿠르 락스'로 표기한다는 방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단순 정리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외교부는 그러나 표기가 변경에 대한 정확한 배경을 확인하기 위해 주미 대사관을 통해 어떤 경위로 이 같은 변경이 있게 됐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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