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을 통해 열을 만들어 내는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 전자파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기를 통해 자기장을 만들어 발열시키는 인덕션 레인지 6개와 IH 전기밥솥 4종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이들 제품의 10cm 안에서는 허용 기준치의 4배까지 전자파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실제 주부들이 이들 전기제품에 바짝 붙어서 조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안전기준을 정확히 설정할 것과, 제조업체들의 안전사용거리 표시 부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