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자영업자의 대출을 보증해주는 특례 보증 지원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신용등급이 낮은 자영업자에게 최고 2천만 원까지 대출을 보증하는 특례 보증 규모가 올 상반기에 3조 6천억 원으로 지난 한해 보증액수인 1조 5천억 원보다 두 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
특례보증과 일반보증을 포함한 전체 지역신용보증 규모도 올 상반기 9조 천억 원으로 지난해 6조 원보다 50% 이상 늘었다.
한편 중기청은 오는 15일부터 보험설계사와 학원 강사, 대리운전기사 등에까지 특례보증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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