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7월 3일 문을 열었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3일 오후 현지 해변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선유도 해수욕장은 올 여름 피서객을 위해 지난 1일까지 선유도 일대의 음식점과 숙박시설, 공중 화장실 등에 대한 점검과 대청소를 모두 마무리했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6일 폐장한다.
군산에서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인 선유도 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10여 리에 걸쳐 있다고 해서 일명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등 아름다운 주변 풍광과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서해안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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