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추진되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가 서울에 20곳, 지방에 10곳 정도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고 신청학교는 전체 39개교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26개교, 부산과 광주·전북·대구 각 2곳, 그리고 경기·인천·충남·경북·경남이 각 1곳이다.
교과부 측은 신청이 예상보다 적었지만 당초 밝힌 대로 전국 30개교를 자율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에 들어설 자율고는 17에서 26곳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균형을 감안하면 20개교 안팎으로 예상된다.
자율고 신청이 저조한 것은 수업료와 입학금 총액의 3∼5%인 법인전입금 부담과 학생 선발권에 제약을 두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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