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해가 오는 10일 49재를 치른 뒤 봉하마을 묘역에 안장된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오는 10일 오전 9시 봉화산 정토원에서 49재를 지내고 노 전 대통령의 유해를 정오쯤 봉화산 사자바위 아래 묘역에 안장한다고 밝혔다.
안장식은 국군의장대의 유해 운구를 시작으로 한 시간 반 정도 진행되고 일반 추모객은 안장식이 끝난 뒤부터 묘소에 참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장 운영위원회는 사자바위 아래 장지를 국가보존묘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정부 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보존묘역으로 지정되면 장사법에 따른 묘지 표지석 등에 관한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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