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우먼 김보화씨 순창군 주민자치대학 강의 -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건강하고 많이 웃는 사람입니다.”
인기 개그우먼 김보화씨가 지난 25일 밤 순창군 주민자치대학을 찾아 향토회관을 가득메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웃는인생 성공비결’에 관한 강의를 펼쳤다.
김씨는 “이 시대에 성공한 사람은 어떤 일은 하든 무슨 일을 하든 자기 일에 즐거움을 갖고 웃으면서 그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지혜롭게 극복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김씨는 또 “남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대인관계와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의 일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좋은 결과를 낳고 결국은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하며 “긍정의 말의 힘은 치매도 늦게 오고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걸 힘든 연예계 생활을 통해 터득했다”고 말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1981년 제1기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김씨는 4년동안의 힘든 무명생활을 거쳐 10년간 국내 간판 코미디언 스타로서의 길을 걸어왔으며 현재까지 19년동안 KBS에서 교양정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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