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협정이 3개월 연장됐다.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통화스와프 협정을 3개월 재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30일 미국과 맺은 300억 달러의 통화스와프 협정 만료는 내년 2월1일로 늦춰졌다.
당초 통화스와프 협정 만료는 4월까지였지만, 10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됐다가 이번에 다시 3개월간 재연장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시중의 외화유동성 사정이 협정 당시보다 크게 나아진 상태여서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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