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게이트볼장이 준공돼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활용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군은 24일 오전 11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읍면 게이트볼 동호회원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암면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갖고 동호인리그 대회를 개최했다.
총 사업비 7억7천3백만원이 투입된 번암 게이트볼 장은 3,200㎡ 규모에 실내게이트볼 장 1면, 실외 게이트볼 장 1면을 갖추고 있으며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야간에도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어 노인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영 군수는 “번암 게이트볼 장이 어르신들의 화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자 건강을 책임지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게이트볼대회엔 읍면 동호회 16팀 1백10명이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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