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수출교역국 ‘중국’, 최대 무역수지국 ‘홍콩’
지난해 대기업이 수출을 주도 전체 수출의 69.1% 차지했고 10대 기업의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의 3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 수의 1.1%인 대기업이 전체 수출액의 69.1%를 수출하였고, 중소기업은 수출기업 수의 98.9%, 수출액의 30.9% 차지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실태를 분석한 결과, 총 수출기업은 79,188개, 수출액은 4,218억달러로 기업당 '532만달러'를 수출, 기업당 수출액은 '07년보다 8.1%, '06년보다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라 132억불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수출기업 수는 '07년에 비해 5.11% 상승했다.
기업당 수출액은 대기업이 연평균 10.5%, 중소기업이 9.4% 증가한 가운데, 대기업은 기업당 3.46억불을, 중소기업은 170만불을 수출 했다.
지난해 수출금액 기준 상위 10대 기업의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의 37.6%, 50대 기업이 52.3%를 차지하였고, 상위 1,000대 기업 수출액은 전체의 72.7% 차지 했다.
수출액 기준으로 228개 수출국 중 수출비중 21.6%인 중국이 1위 미국, 일본, 홍콩이 그 뒤를 이었고 상위 10개국으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59.6%를 차지했다.
중국에 29,385개의 국내 기업이 수출을 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수 기준으로도 중국이 최대 수출교역국 이다.
한편 '03년 이후 무역수지 흑자 1위를 지켜온 중국을 제치고 홍콩이 지난해 175.5억불의 최대 흑자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최대 수출교역국인 중국에 이어 멕시코로 나타났고 미국은 네번째 흑자국가다.
금액 기준 최고 수출품목은 전체 수출의 8.7%를 차지한 석유제품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은 선박(8.2%), 무선전화기(8.1%) 順이며 대기업의 최대 수출품목은 '석유제품', 중소기업의 최대 수출품목은 '반도체' 이다.
무역수지 기준으로 최고 효자 품목은 선박(314억불), 유무선전화기(292억불), 자동차(288억불), 액정디바이스(211억불) 順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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