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실업급여를 받는 실업자가 계속 늘면서 수혜율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노동부는 올해들어 지난 5월까지의 실업자 91만 9천 여명 가운데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40만 2천 명으로 수혜율 4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거의 연간 수혜율은 2005년 22.9%, 2006년 26.8%, 2007년 31%, 2008년 35.4% 등이다.
지난해와 올해 수혜율이 크게 높아진 것은 경기침체로 정리해고와 권고사직 등 비자발적 이직자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노동부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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