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14일 서울광장에서 ‘2009 스모크 프리 페스티벌(SMOKE FRE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연구역 확대, 담뱃값 경고 그림 도입 등 정부 금연정책과 금연클리닉 운영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스모크 프리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실내·외에서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운동이다.
복지부는 14일 오후 3시부터 ‘이 대리의 결심’이라는 주제로 금연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무궁화호 열차 1량을 ‘금연카페’로 꾸며 건강 및 금연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금연 송 공연과 금연 스트레칭 시연 등 사전 무대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메인 행사에서는 2PM, 다비치, 현영 등 인기 가수 공연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흡연으로 인한 신체 손상을 보여주는 바디페인팅, 건강 측정, 금연침 시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복지부는 “제도적 지원과 감성적 응원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국에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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