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고등학교 2학년이 보게 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내년 11월 11일 목요일에 치른다고 발표했다.
교과부는 2011학년도 수능시험은 시험영역과 과목, 문항수, 시험시간 등은 올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제 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특성을 반영하면서 적정한 난이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험영역은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 영역, 그리고 제2외국어와 한문이며 언어에서는 듣기 5문항, 수리에서는 주관식이 30% 정도가 출제되며 외국어에서는 듣기와 말하기 17문항이 포함된다.
교과부는 또 내년에 치러질 수능시험의 성적은 12월 8일에 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험생이 받는 성적표에는 영역별 또는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기재되고 등급은 기준 비율에 따라 아홉가지 등급으로 표기된다.
2011학년도 수능 시험의 세부계획은 내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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