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영어 담당 교사들의 영어 능력과 수업 지도 능력을 평가해 교육감이 실력을 인증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영어로 하는 영어 수업'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경력이 3년 이상이고 영어 능력 평가 점수가 30점이 넘는 교사는 1단계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경력 7년 이상에 평가 점수가 80점을 넘고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면 2단계 인증서를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인증서를 받은 교사들에게 자기계발 연수비 등을 지원해 2012년까지 1단계 인증은 전체 영어 교사의 90%, 2단계 인증은 10% 이상이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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