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투신한 것이라고 최종 결론 내렸다.
경찰은 5일 오후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시각은 경호관이 정토원으로 심부름을 갔던 오전 6시 14분에서 6시 17분 사이며 오전 6시 51분에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현장 주변의 나뭇잎과 바위 등에서 혈흔 34점을 발견해 감정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의 DNA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모 경호관에 대해서는 근접경호 실패의 책임이 일부 있지만 고의성이 없어 형사처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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