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각종 사업장, 지자체 등 대상
전주지방환경청(청장 한상준)은 강우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하여 오염사고를 예방하고 하천수질도 개선하기 위하여 공장,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 운동을 9월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공장, 도로 등의 지표상 퇴적오염 물질, 쓰레기, 농약?비료 등이 강우시 유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말하며 빗물오염이라고도 함.
동 운동은 폐수배출업소, 지정폐기물 배출.처리업소, 하.폐수처리장, 각종 공사장(약 350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운동으로 지난 4월에는 겨우내 쌓인 오염물질이 비에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배수로를 준설하는 등 사업장 대청소를 실시토록 한 바 있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에는 원료.폐기물에 보관 덮개 설치, 저장용기.이송관로 누출 점검 및 보수, 침사지.저류시설 설치 등 각 사업장 실정에 적합한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발굴 · 시행하여 비점오염의 발생 및 유출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비점오염신고 사업장 등 지도. 점검시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를 병행 점검할 계획이며 6월 하순경에는 지자체 공무원, 비점오염신고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동진강 물길따라 걷기』체험 행사를 통해 비점오염저감 시범사업 현장체험과 동진강수계 주요 하천의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정화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지방환경청에서는 전북지역의 경우 수질오염의 절반이 넘는 약 58%를 비점오염원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비점오염 발생량의 약 71%가 장마철에 집중되어 동 기간에 집중적인 저감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2004년부터 해마다 폐수배출업소, 대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빗자루쓸기 및 배수로.맨홀 청소 등의 자발적인 “사업장 단위의 비점오염 저감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각 사업장 뿐만 아니라 모든 도민들이 비점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지역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내집주변 빗자루 쓸기, 정화활동 전개 등 비점오염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 도시의 토지이용형태에 따른 비점오염 발생원
□ 빗물오염예방을 위한 도시민 생활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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