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는 국민장 사상 최대 규모인 천3백 83명으로 장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의 위원회는 입법·사법·행정 3부의 전현직 고위 공무원과 대학 총장, 종교계, 재계, 시민사회 등 각계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며 유족이 추천한 친지와 친분이 있는 인사들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공동 장의위원장은 한승수 총리와 한명숙 전 총리가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운영위원장은 문재인 前대통령 비서실장이 선임됐다.
공식적인 장례절차를 진행할 집행위원으로는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이 외교와 의전을 맡게 됐으며,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재정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홍보, 강희락 경찰청장은 경호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장의위원회 측은 참여정부 인사들을 포함하고 유족의 추천 의사를 존중하며 각계 대표와 시민사회가 광범위하게 참여하도록 하는 등의 원칙에 따라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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