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료가 저렴한 저가 항공사들이 직원들의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지만 비행기 좌석은 불편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평가했다.
소비자원은 국내 4대 저가항공사 이용객 백명씩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직원 서비스면에선 71점이 나왔지만 시설면에선 59점에 그쳤다.
이중 승무원과 발권 직원들의 친절도에선 진에어가 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에어부산은 69점으로 최하위였다.
탑승 수속과 지연운항에 따른 보상 서비스에선 이스타항공이 65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항공은 59점으로 가장 낮았다.
항공기 시설과 관련해선 항공기안 엔터테인먼트 다양성이 54점으로 가장 낮았고 좌석 편안함도 58점으로 낮게 나왔다.
소비자원은 저가 항공사는 대기 시간이 길고 출발,도착 지연이 잦아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기에 적절치 않고 초과 수하물에 대해 엄격하게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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