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 북돋우는 계기 마련, 장애인 먼저 ! 장애아동 더 먼저 !
부산시와 부산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회장 : 신혜원)가 5월 가정의 달 기념해 14일(목) 오전 10시30분 부산금정체육공원에서『제2회 부산 장애아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전담보육시설과 장애아동통합보육시설의 재원아동과 일반 보육시설 아동(400여명), 가족, 보육교사,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특히 동주대학, 부산여자대학, 춘해보건대학 등의 유아특수재활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팀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고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수화공연, 어머니 줄넘기 공연에 이어 참가어린이집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격려사, 교사대표의 결의문 낭독 후 한마음 걷기대회가 이어진다.
부모님과 아동이 한 조로 구성되어 1.6Km의 코스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걷기행사는 코스 중간에 이벤트팀을 설치하여 아동들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보여주며 완주한 아동에게는 시상도 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학부모, 참여를 원하는 가족 등 모두가 함께 걸음으로써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아동들이 스스로 사랑받고 있는 존재로 인식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행사가 장애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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