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현재 구간별 요금을 받는 직행좌석형 버스 요금을 오는 7월부터 2천200원으로 단일화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시내 13개 좌석형 버스노선 가운데 요금 변동이 없는 3개 노선을 제외한 10개 좌석버스 노선의 버스요금을 이처럼 단일화해 서울.경기도 버스와 환승할인제를 적용하는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금이 2천200원으로 단일화되면, 현재 5천400원인 인천국제공항행 '301번' 좌석버스의 경우 요금이 60% 인하되는 것이고, 950원인 강화도행 '300번' 좌석버스는 요금이 132% 인상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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