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부산스포1테니스경기장에서 28개국 100여명의 세계정상급 선수들 열전
‘2009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9일부터 5월 17일까지 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부산지역의 순수테니스 동호인들의 모임인『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과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부산광역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우수선수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금년도에는 참가 선수 면에서 역대 최고의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4명의 본선 자동출전 선수 중 지난해 단식 우승자인 고 소에다(135위, 일본)를 비롯, 우리나라 테니스 간판스타인 이형택(127위)을 포함하여 300위권 선수들 중 고른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를 신청해, 우리 부산시민들에게 정상급 테니스 기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9일 오전 10시 단식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총 78매치 경기가 진행되며, 5월 17일 오후 3시 단?복식 결승전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9일간의 대회를 마무리 하게 된다.
한편 대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테니스와 스포츠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금정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까이서 국제테니스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 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로부터 공인을 받은 총 상금 7만 5천불 규모의 챌린저급 국제대회로, 2003년부터 매년 국제대회로 개최되어 부산시민들에게 세계정상급 테니스의 재미를 선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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