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가정의 달과 가정의 날(5.15)을 맞이하여 5월11일(월)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2009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목적은 가정의 중요성과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 화합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며,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한부모(조손) 가족, 맞벌이 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슬로건은 “희망가족 2009! 사랑나눔 행복더하기”로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과 이웃에 대한 지지와 포용, 관심과 배려를 통하여 지역 사회 화합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립교양악단 금관 5중주 공연에 이어 기념행사는 가족친화를 주제로 한 영상 메시지, 모범부부와 유공자 표창, 허남식 시장의 기념사, 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된다.
식후 축하 공연으로 결혼이민자와 지역민이 혼성된 다문화 어울림 합창단 공연, 한국밸리댄스, 삼손 중창단등 특별 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가족간 우애와 화목으로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부부 2쌍과 탈북 정착 부부 1쌍을 모범부부로 선발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보급, 한부모 가족 복지증진,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8명을 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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