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부터 주말과 휴일에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의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단속지역은 마포구 서교동의 홍익대 예술의 거리와 종로구 삼청동길 그리고 용산구 이태원길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등 55곳이다.
서울시는 단속인력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리고 CCTV를 탑재한 차량 50여 대를 이용해 단속을 적극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주말과 휴일임을 감안해 계도 위주로 단속을 하되 ,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거나 보행안전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즉각 견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불법 주정차로 단속된 차량은 3천 7백여 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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