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비장애인 “희망 나눔” 어울림 축제, 5천여명 참여
오는 5월 10일(일)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오전 8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5km 경쟁 3가지 종목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5km 비경쟁” 종목을 추가 하여 휠체어 경기 외에도 시각 · 청각 · 지적장애인 등 모든 유형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릴 수 있는 종합 축제로 개최된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2009하이서울페스티벌의 컨셉인 “희망 나눔” 축제기간 마지막날 개최되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장애인과 함께 뛴다.
“장애인 행복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오 시장은 “5km 비경쟁”종목 일부구간을 시각장애인 등 500여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과 함께 달리면서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장애인 복지와 문화에 대한 마음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로 삼는다.
또한, 이날은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 마지막 날 개최되어 “희망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참가자 중에는 장애를 정면으로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선 희망의 인생 드라마를 보는것과 같은 주인공들이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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