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형이 선고된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신 씨 측은 학위를 부정 취득하려고 했던 것은 맞지만, 당시 예일대가 동국대에 신 씨의 학위가 진짜라고 확인해준 만큼 학위를 직접 위조했다는 혐의에 대한 판단을 다시 받겠다고 밝혔다.
신 씨는 학력 위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 2심에서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 부분 등에 대해 형량을 다시 판단하라는 대법원의 일부 파기 환송심에서도 종전과 같은 형량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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