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13%로 지난주 0.09%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1월 초 0.15% 오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뛴 것이다.구별로는 도봉 0.76%, 중랑 0.67%, 노원구 0.61%의 순이었다. 줄곧 약세를 보여왔던 강남구는 개포 주공1단지 등의 일부 급매물이 팔리면서 이번 주엔 0.04% 올랐다.신도시 지역은 산본이 0.41%로 지난주에 이에 큰 폭으로 올랐다. 전셋값은 서울이 지난주와 비슷하게 0.06% 상승했고, 신도시는 0.04%, 수도권은 0.08%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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