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새벽 1시경...목포 기독병원에 빈소마련
전남 목포경찰서 하당지구대에 폭행사건으로 연행된 김 모씨(43. 목포시)가 목포 기독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나 2일 새벽 1시경 숨졌다
김씨는 4월 21일 목포시 한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 주인의 신고로 목포 경찰서 하당지구대에 연행된 후 '수감을 풀어주지 않으면 혀를 깨물겠다'고 쇼파에서 일어나는 등 소리지르자 경찰은 자해를 막기 위해 2차례에 걸쳐 김씨의 입에 재갈을 물려 목포 경찰서로 송치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몸부림치며 배변을 한 뒤 쓰러졌 목포시 기독병원 중환자 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김씨의 빈소는 목포기독병원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