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국내와 해외 주식형 펀드가 올해 1분기에만 모두 15조 6천억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펀드평가는 설정액 50억 원 이상, 운용 기간 3개월 이상인 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 845개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운용 손익을 추정한 결과 15조 5천842억 원의 평가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조 6천653억 원의 손실이 난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의 손실액은 10조 9천189억 원에 이른다. 운용수익률은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7.75%와 -17.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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