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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아프간-팔레스타인 국경 은신처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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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1-29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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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미국 정보 관리자가 24일 (현지 시간) CNN에 오사마 빈 라덴과 아이만 알 자와히리와 같은 알 카에다 지도부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국경 근처의 부족 지대를 은신처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파키스탄 정부가 부족 지도부와 부족들이 외국인들을 숨겨주지 않겠다고 동의하는 한 이 지역의 자치권을 위협하지 않겠다는 협약을 맺은 후 미국 정보 분석가들이 이와같은 사실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CNN에 이 지역의 훈련소는 인원이 다 찼다고 말했으며 이것은 알 카에다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 곳은 활동하기 좋은 정말 안전한 피난처이다. 나는 탈레반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알 카에다 중심 세력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라고 이 관리는 알 카에다의 중심 인물을 언급하며 말했다. 그는 협약을 맺기 전에, 파키스탄 당국은 이 지역에서 다시 세력을 모으는 알 카에다의 활동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알 카에다가 활동하기 더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미군측은 몇 달 동안 협약으로 인한 사법 처벌이 실제로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지역이 탈레반 은신처가 됐다고 말했다.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많은 공격들이 아프가니스탄 안에서 활동하는 탈레반 분자들의 소행이라는 강한 의혹이 제기됐었다. 22일 국경지대의 와지리스탄 북쪽, 샤왈 근처에서 나토가 이끄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연합군이 실수로 파키스탄 초병에 총격을 가했다고 파키스탄군 대변인이 CNN에 밝혔다. 이 사고로 파키스탄 병사 1 명이 숨지고 다른 2 명이 부상 입었다. 나토는 이 실수에 대한 책임 소재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22일, 알 자와히리는 이라크전과 대테러 전에 대해 미국을 조롱하는 자신의 가장 최근의 비디오를 공개했다. 알 자와히리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알 카에다의 은신처를 파괴했다는 부시 대통령의 이전 주장을 부인하며 그의 주장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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