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이치범)는 7월 26일부터 8월27일까지 공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양천구 목동 CBS 기독교 방송 1층)에서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직접 가지고 온 신문지를 이용하여 예쁜 사진액자와 연필꽂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농약과 폐수, 기름 등으로 오염된 토양을 채취하여 토양오염의 상태를 비교 측정하고, 한강 및 주변하천(중랑천, 마포대교, 안양천 등)에서 채취한 물의 수질상태를 직접 측정하여 수질의 등급을 판별해 본다. 측정시험 결과는 방학과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관에서「측정결과표」를 개인별로 기록ㆍ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시청각 교육의 일환으로 ‘환경과 재활용’ 주제의 애니메이션(재롬이와 함께하는 재활용여행 10편)을 방영하고, 학생들의 분리배출 체험(‘함께해요 분리배출’ 코너) 참여를 통하여 환경과 재활용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서는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의 쓰임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하우스(Eco-house) 관람과 더불어 재활용원료 및 제품의 재활용 전과정을 실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코너를 돌아볼 수 있다.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는 이번 행사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관람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한국환경자원공사 재활용제품판매지원팀 자원순환테마전시관 홈페이지(http://ecoplaza.okrecycle.com)를 방문하거나 전시관(전화:02-2645-7260, 7325)으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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