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을 찾아오는 탐방객(년간 약 2,500만명)들에 대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 인식증진을 위해 국립공원제도, 자연환경교육, 생태탐방안내 등 자연환경해설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연환경안내원(일명 에코가이드)300명을 비정규직으로 7월말에 채용키로 하였다. 자연환경안내원은 2년제 이상 환경관련분야 대학졸업자를 우선 선발하되 일부는 당해 공원의 지리 및 생태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고졸이상 학력의 지역주민인 해설가 또는 환경단체 활동가 중에서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1차 서류전형은 인터넷 구직 전문기관(인쿠르트)에 응시접수 및 서류전형을 위탁 시행하고, 2차 면접심사는 권역별로 동시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 소정의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8월초부터 일선 공원사무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자연환경안내원은 8월초에 전국 18개 국립공원(25개 공원사무소)에 5-20명 내외씩 배치되며 소정의 전문교육을 거쳐 국립공원의 자연환경해설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구직전문기관(인크루트)의 인터넷 게시판(http://npa.incruit.com/)에 공고된 내용에 따라 인터넷 메인 배너에 접속ㆍ작성하며, 당해 지역 학교출신 또는 거주지역에 있는 1개의 국립공원사무소에만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집공고는 2004년 2004년7월16일 인크루트의 인터넷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하며 원수접수는 7월20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고용기간은 1차적으로 2004년 8월에서 12월까지이며, 2005년도 이후에는 정부예산과 연계하여 운용할 방침이다. 자연환경안내원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자연환경해설사업을 일정기간 운영한 후 그 성과를 평가하여 이들을 점진적으로 정규직화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환경안내원은 정부의 청년실업해소대책 및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4. 7. 15일 국회추가경정예산에서 통과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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