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송파구·강남구·강동구 등의 월간 아파트값 변동률이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종합부동산회사 부동산써브가 서울시내 아파트의 7월 한 달간 평균 평당가격 변동현황을 조사한 결과 송파구가 6월 30일 2230만원에서 7월 26일 2210만원으로 0.9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동구가 0.23% 하락했으며 강남구도 0.10% 떨어져 참여정부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강남권의 집값 상승에 일단 제동이 걸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3개 구는 지난해 10월에 하락한 것을 마지막으로 1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