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대한손해보험협회와 함께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을 구축하고 휴면 우체국예금ㆍ보험금 찾아주기 운동을 4월27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휴면 우체국예금은 계좌당 4,465원, 739천건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모든 우체국예금 가입자에 대해 행정자치부 전산망을 통해 거주지를 확인하고 휴면계좌정보와 함께 지급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5월 한달동안 전체 휴면예금 33억원중 33.1%인 10억 9천5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계좌수로는 22,084계좌이다. 특히, 6월1일부터는 우체국보험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전체 휴면보험금 235억원의 20%인 50억원 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보험 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년 휴면 우체국예금ㆍ보험금 찾아주기 운동과 함께 지급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우체국에 잠자고 있는 고객의 예금과 보험금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