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장수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9일 오후 2시 장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의 만 6세미만 영유아와 임신, 출산, 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특정식품을 지원, 영양 보충으로 평생 건강유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군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 1백명을 선정, 올해 말까지 단계별 패키지로 보충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주기별 영양상담과 함께 수시로 영양섭취 확인조사를 실시, 균형 잡힌 영양 보충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해나갈 방침이다.장재영 장수군수는 “임산부 또는 출산 후에는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충분한 휴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가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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