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교통사고 당한 이병규씨 농가 찾아 전지.전정 작업 도와
장수군 사과 작목반원들이 바쁜 농사준비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계남면 사과작목반(반장 정창용) 13명은 24일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해 사과원 관리가 미흡했던 이병규(화양리 중방마을)씨 과원에서 전지.전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병규씨는 “사과원은 제때에 관리를 하지 못하면 한해 농사를 망치기 때문에 적기별 올바른 과원관리가 중요한데 농장경영 8년여 만에 만난 어려움을 이웃 작목반원들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작목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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