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활력사업에서 대통령표창과 9억원 인센티브 받아
장수군이 농촌활력증진사업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활력사업, 특화품목육성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등 2008년도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장수군이 신활력사업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과 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장수군은 장수한우사업단(단장 성영수)을 주축으로 장수한우브랜드파워구축사업을 추진, 전 두수를 대상으로 생산이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브루셀라 전두수 채혈, 구충사업 등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특히 천천면 월곡리에 유전자뱅크를 운영, 장수한우 고유의 우수유전자 확보하는 등 명품한우로서의 장수한우의 브랜드를 고급화하고 농가에 맞춤퇴비를 공급, 장수한우를 핵심으로 장수군 지역순환농업을 실현해왔으며 한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야간 대학을 유치해 56명의 주민들이 학사과정을 밟고 있다.군 관계자는 “신활력사업을 통해 장수한우뿐 아니라 장수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장수한우 브랜드 파워 구축에 더욱 매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모두가 살기 좋은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수군은 2005년도 장수한우브랜드파워클러스터가 신활력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총 32억6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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