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양악보건진료소 준공식이 5일 오전 11시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북면 양악리 양악마을에서 열렸다.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신축된 양악보건진료소는 총 사업비 3억3천여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166㎡에 진료실, 건강증진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양약마을 등 6개 마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장재영 군수는 “양악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질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보건의료원은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확정, 계남면 궁양보건진료소 신축에 이어 7번째로 양악보건진료소를 신축했으며 시설의 현대화 및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의료불편 및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