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7733부대 기동중대(중대장 김기운) 장병들은 지난 3일 장수군에 갑작스레 쏟아진 눈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7733부대 장병들은 장수읍 개정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방조망 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이중현(55세, 남)씨는 “1ha가 넘는 과수원의 방조망에 쌓인 눈을 혼자 제거할 생각에 눈앞이 막막했었는데, 제때에 젊은 군인들이 일을 도와줘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장수군은 지난 3일 내린 눈으로 과원 방조망과 지주대가 파손되는 등 7농가 8.8ha가 눈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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