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고령화와 이농으로 인한 농촌 인구감소와 농업 승계인력 부족난을 해소하고, 30 ~ 40세대의 젊은 인력을 농어촌으로 유치하기 위한 「농어촌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에 단양군 단성면 중방리 『옛 단양』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옛 단양지구는 『사람이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비전과 “풍요로운 옛 단양, 만족스런 옛 단양, 살맛나는 옛 단양 조성”이라는 3가지 발전목표를 설정하고, ‘08년에 부지 확보비 7억 원을 반영하는 등 농어촌 뉴타운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전국에서 신청한 14지구 중 시범 사업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된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 지구는 지열 에너지, 태양광 발전 등 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환경을 보전한다는 방향을 설정하고 139,908㎡부지에 1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09년부터 ’11년까지 3개년에 걸쳐 마을기반시설 구축 및 주택 100호를 신축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옛 단양은 충주호에 건설될 수중보와 연계한 수상 레저스포츠타운과 어메니티가 넘치는 자연환경,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 특용작물 가공공장 등 안정적 소득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옛 단양은 중앙고속도로, 충북선 철도와도 접해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립공원 월악산, 단양 팔경 등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여 시범사업지구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충북도와 단양군은 다양한 홍보활동은 물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시설, 농특산물 가공공장 설립 등을 단계별로 추진, 이주민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뉴타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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