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경제특별도 신화창조의 엔진 동력 역할을 담당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전행정력을 결집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단순히 유치에 따른 기대 효과를 넘어서서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도의 산업지도를 바꿀 수 있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 5일 홍재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원안통과를 위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관계자를 방문하여 개정안의 타당성과 오송 입지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며 도민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회 의원, 그리고 출향인사가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오송단지가 의료클러스터인점과 부지의 확장성이 높다는 점 그리고 전국적 접근성이 높다는 점을 입지선정 기준에 반영하는 것이며, 2월중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 심의 계획이다. 도는 오송단지가 향후 30년 후에는 세계 바이오의 메카로 우뚝 설 것에 대비하여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단지조성은 물론 완벽한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연구시설간 기능 연계, 최첨단 컨벤션센터와 문화시설 등을 확보한 사업제안서를 작성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말 도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 사업제안서 작성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제안서에 반영할 자료 수집을 완료한 상태이며, 1월중 170만㎡(50만평 정도)의 단지조성 모형을 개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조성할 시설과 연구지원 시설 등에 대한 규모, 인력충원계획, 운영비 확보계획 등을 마련하여 입체적인 단지조성 사업계획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3월까지 입지선정 세부평가 기준을 마련한 후 4월 사업제안 공모 공고를 거쳐 6월중 입지지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오송에 유치하기 위하여 전문가 초청 포럼 및 세미나 개최, 중앙일간지에 특집기사 게재, 유치위원회 위원의 청와대와 중앙부처 등 방문․설명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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