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균형발전과 서귀포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전문공연장을 확충하기 위한 서귀포종합문예회관 신축공사 기공식이 2009. 1. 21(수) 14:00에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문예회관건립부지(삼매봉공원)에서 김태환도지사를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예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서귀포종합문예회관 건립사업은 지난 2006. 11. 20 ~ 2007. 4. 10까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에 건립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의뢰한바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또한 문예회관은 상징성과 기념성, 예술성 등 창의성이 요구되는 건축물로서 건축설계의 질을 높이고 건축문화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건축설계를 전국공모를 통해 지난해 6월 3일 당선작을 선정하였고, 원양건축사사무소 이승연외 2개사에서 지난해 7. 25일부터 공동으로 설계를 수행하였다.그리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2008. 10. 30일자로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거쳐 지난해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금년도 조기 발주정책에 맞추어 공사시작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오늘 착공되는 서귀포종합문예회관은 서귀포시 서홍동 607번지외 22필지(삼매봉공원)상에 총300억원을 투자하여 지하4, 지상2층 건축연면적이 9,183㎡규모로 건립되며 공연동에는 대공연장 817석, 소공연장 190석, 무대연습실, 분장실, 출연자대기실, 방송실 등과 전시동에 대전시실, 소전시실, 학습실, 교육실, 사무실, 관리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0.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앞으로 건립될 서귀포종합문예회관은 삼매봉의 선과 능선, 그리고 컬쳐 웨이브를 입체적으로 승화시킨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사회교육과 공연 및 전시기능이외에도 도민의 여가 선용 공간제공은 물론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규모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주민과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창작.향수의 산실로서 제주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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